简介：어느 섬마을, 수능 재수생인 우진, 태식의 친구인 강희가 고향으로 언제나 활기찬 모습으로 돌아왔다. 우진의 엄마 현숙은 과거에는 다른 분야에서 잠깐 활동해 본 것만 빼면, 차분하고 똑똑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. 삶의 터전인 섬에서는 작은 해산물 식당과 손님을 위한 예비 숙소를 운영하며 알찬 생활을 유지하고 있다. 현숙은 섬 생활을 너무나 사랑하여 육지로 나가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고, 그저 조용하게 섬 사람들과 함께 지내며 살아간다. 현숙은 봉성과 친하게 지내며 섬에서 편안한 일상을 즐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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